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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재료에 쌀로만든 스프.
확실히 시중제품과는 다른 맛으로 간이 쎄지않아요.
건강하게 먹을 수있는 제품같아서 재구매했답니다.
스프는 아이들 내어주고
남은 양에 스파게티면 삶아 양송이크림 스파게티로 해먹어 봤는데 은근 별미였어요~
어느날 우연히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알게된 "오징어 통찜". 태어나서 단 한번도 오징어를 통으로 먹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저에게 오징어는 항상 손질되어 매콤한 빨간 덮밥의 재료로, 혹은 바삭한 튀김으로만 접했던 식재료였거든요. 그러던 중 신선한 오징어는 통으로 쪄서(내장까지! 0_0 와우!) 먹을 수 있다는 멘트를 듣고, 바로 호기심이 생겼지요. 그래서 평소처럼 오아시스로 장을 보던 중 "통찜용" 혹은 "생물"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고, 드디어 쪄먹게 됐죠!
상품 뒷면에 조리방법이 적혀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았답니다.
1) 슥슥 물에 헹구고, 2) 바로 15분 정도 쪘더니, 온 집안에 고소한 익는 냄새가 나더군요 ㅠㅠ 뜨끈한 오징어를 꺼내서 오아시스에서 판매하는 3) 아페이론 올리브오일과 개운한 맛이 일품인 케이퍼를 듬뿍 얹어 먹었어요! (오징어 옆에 있는 메뉴는, 오아시스에서 판매하는 냉동 부라타 치즈를 얹은 파스타입니다!)
아, 내장이 이런 맛이었구나, 이렇게 고소하구나! 게다가 부드럽기까지..... 특별히 아무 손질하지 않고 곧바로 쪘는데도 입안에 따로 걸리는 것 없이 마지막에 투명한 물렁뼈(?)와 이빨? 만 잘 뱉어주면 되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저는 오아시스에서 판매하시는 통찜용 본 상품, 그리고 생물 오징어 두 상품 모두 먹어봤는데요. 결론은 생물이 아닌 이 냉동 오징어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특히, 당장 소진할 수 있는 조리 계획이 있지 않은 한, 냉동실에도 보관 가능한 이 상품이 더 편리했어요. 앞으로도 훌륭한 단백질원으로, 종종 구매할 예정입니다. 추천합니다.